생음악전성시대 23탄을 다녀와서...
안석창
2003.01.22
조회 109

보내주신 티켓 잘받아서 CBS 라디오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의 생음악전성시대(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23탄에 다녀 왔습니다.
음~와이프랑 가고 싶었는데 저희부부는 둘이서 화장품가게를 운영하여 둘다 가게를 비울 수 없어 저랑 저희 누님(아직 결혼하지 않으시고 저희와 함께 사시지요.)과 다녀 왔습니다.
그곳에 가보니 6백여명의 분들중 주부님(30-40대)들이 99%이고 남자는 저 포함해서 5-10명에 불구하더군요.
몹시 쑥스럽더군요.
주부님들 대단하더군요. 마치 나이트장을 방불케하더군요.
마치 한풀이라도 하는 듯이 온몸을 흔들어 대며...
그많은 주부님들을 보며 왠지 저희 와이프에게 미안한 마음이 밀려들더군요.
남들 부인들은 여유 있게 공연장도 다니고 쇼핑도 다니는데 못난 남편 만나 가게에만 콕~있으니...
지금 와이프는 식사하러 가있어 이렇게 몇자 적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자주 이곳에 들려 남기신 글들을 읽고 있답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게 될 겁니다.
창피하지만...
"여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지금은 고생만 시키고 있지만 언제가는 지금보다 더 잘해줄 날이 있을거야!(큰호강은 아닐지라도...) 그럴날이 꼭 오리라 믿어!"
와이프랑 함께 공연장도 다니고 여행도 다닐 그럴 여유...
그런 여유 있으신분들은 행복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가정이 되어, 늘 행복한 가정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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