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한참 땀 뻘뻘 흘리며 일을 하던 때에는 언제쯤 날이 선선해지려나 하고 무척 기다렸는데, 눈깜짝할 사이에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거리에는 온통 울긋불긋한 색으로 도배가 되어있더군요..
물론 이번 주말이 지나고 나면 금방 없어질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있을 때 즐겨야하겠지요..
요즘은 워낙 가을이 짧아져서..
어릴 땐 학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 단어는 4계절을 가진 나라였는데, 이제는 그 4계절을 제대로 만끽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봄인가 싶으면 여름이고, 가을인가 싶으면 겨울이니..
여름, 겨울은 좀 짧아도 괜찮을 텐데, 왜 봄, 가을이 짧아졌을까요..
박인희 <비 개인 오후>
딕훼밀리 <나는 못난이>
윤형주 <어제 내린 비>
위 세곡 신청합니다..
골라서 좋은 곡 틀어주세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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