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일을마치고 집앞에 주차를 하려는데
앞쪽에 어떤 아주머니가 바바라코트에
멋진 스카프로 한껏 멋을내고
두리번두리번 주변을 살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앞뒤로 살피며 누굴찾으시나
어떤사람을 만나려는걸까 하면서 앉아있는데
아무도 없는거예요
뭐지? 하면서 차에서 내리려는데
아주머니가 재빠른 걸음으로
제차로 다가오시더라구요
어머뭐야 하면서 창박을 내다보았지요
아주머니가 또한번 주위를 살피더니
방구를 정확히 빵 뿡 빵
세번이나 뀌시더니
바바리를 탁탁 터시면서 주위를 둘러보시구
또각또각 걸어가시는데
어찌나 웃음이 나오는지
아마도 제가 차에있는걸 못보신모양이예요
아들이 수능을 코앞에 두고 있어서
심란했었는데 정말 빵 터졌어요
성급히 올라가 식구들에게 이사건을 전하면서
함께 웃었네요..
승화씨 울아들7일 목욜에 수능 잘보라구
응원해주세요
이문세 옛사랑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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