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인형 꼭 부탁부탁드립니다.
황선영
2003.01.28
조회 35
안녕하세요.
영재님 ...
오늘은 흰눈이 펑펑내려 기분이 좋아 아이와 눈싸움도하고 놀다가 외출을 했었는데 영재님 방송들으며 맛있는 저녁준비하려고 집으로 돌아오다 차가 미끄러져 큰일날뻔했답니다.
저희 집이 산밑이라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가야하는데 길이얼어 바퀴가 헛돌아...한참을 고생하다 경비아저씨 부르고 난리해서 겨우 올라올수있었지요.

그래서 앞부분은 조금 못들었지만...덕분에 오늘도 즐겁게 하루를 보냈지요.

참 영재님 제가요. 이제 조금있다 작은가게를 하게되었어요.
그래서 우리딸아이와 함꼐 할시간이 그리많지않게되어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평상시 엄마만 안보이면 세상이 무너진듯 울던 우리딸...엄마가 힘들게 장사를 하게된다는것이 그 작은 마음에도 안쓰러럽게 느껴지는지....

요며칠사이에 부쩍 어른스러워졌어요. 제가 요리배우러 가야해라고 하면 엄마 할머니랑 있을깨 잘갔다와라고 하면 악수도 청하고
오늘은 글쎄 뭐라고 혼자서 한참을 기도하길래..
제가 뭐..천사가 어쨌다고 했더니 아니야 엄마 장사 잘되게 도와주세요,하나님 하면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기도를 하더라구요.

아...기특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하고...
연극등 공연보길 넘 좋아하는 우리딸을 영재님이 꼭꼭 호두까기 인형에 초대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신청곡은 산울림의 개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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