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호두가 드시고 싶다는 어머님 머리맡에 한접시 담아서 놓아드리고 퍼뜩 떠올라서 잠깐 들어왔습니다.
무모하다 싶으면서..염치 없으면서...그래도..혹시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집에 있을 때 책한권이라도 더 읽어주고, 영어테잎 같이들어주는게 아이에겐 생명수가 될거란 생각은 정말 목이 휘도록 하면서도 정작 입으로는 스스로, 스스로 학습만을 강요하는 나쁜 엄마입니다.
호박새우범벅에, 호박전까지 부쳐달라시는 어머님 위해 하나에 삼천팔백원하는 호박은 세개나 사갖고 들어왔는데 아이가 요구하는것엔 지갑이 통 열리질 않는 나쁜 엄마입니다.
입내미는 아이들에겐 요즘 툭하면 하는 소리가..할머닌 편찮으시잖아...이고..
괜찮은 며느리에, 좋은 엄마까지 할 수 있는 그날은 언제일까요.열심히 해야 할터인데.. 그냥 열심히 뛰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고마운 티켓 주시면 감사히 다녀오라 하겠습니다.
날씨 정말 차갑더군요. 막내아이 귀마개 빌려서 하고, 모자 뒤집어 쓰고 나갔다 왔는데 귀만 따뜻했어요. 갑자기 유치원간 아이가 마구 보구 싶어지네요. 컴퓨터 수업간 큰녀석도, 신랑도, 그냥 다 보구 싶어지네요.
방향도, 주제도 없는 무르기만 한 그.리.움.
유가속 시작할 때 쯤이면 모두들 출출하시죠?
( ( ( (
) ) 따끈 ) )
.*"""*. .*"""*.
*.....* *.....*
호빵 맛나게 드시구요.으랏차 힘내세용!
1.내가 전에 말했잖아요,
2.그리움만 쌓이네.
바이바이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