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님의 나를 위로하는날
김희동
2003.02.05
조회 53
나를 위로 하는 날
이해인님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이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ㅑ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 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가요속으로 청취자하고 공감하고 싶어서 적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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