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몰래 사고(?)치다..<로또>
백행숙
2003.02.07
조회 116
며칠전 남편이 로또복권용지를 여러장 가지고 와서,,
해보자고 그랬어요.
제가 응모하면 당첨이 잘 되는 편이거든요..
난 이런거 안한다하면서,,,용지를 받아 서랍속에 두었는데..
오늘이 마지막날이라고 하는것 같아서(알고 봤더니 은행만 마지막이고,,,복권방에서는 내일까지도 한다더군요..)

1장에 만원....그돈으로 술이나 질펀하게 마시게,,,돈으로 달라고 하고 말았는데..인간의 욕심이라는게,,,조금 일~기 시작...

지희를 데리고,,,근처 국민은행으로 갔습니다.
줄은 이미 은행밖으로 나와있고,,,망설이다가 접수를 했습니다.
한장은 마킹을 하고,,,한장은 자동선택을 하고..
사람들 얘기를 듣고,,,그 대중심리에 휩싸여서 저도 로또에 한몫을 했답니다.
한탕주의에 빠져서 선량한 국민들만 피해자가 되는 우려가 있는데,,,세상이야기가 다 로또에 빠져있으니 호기심도 생겼어요.

접수를 하고 남편한테 전화를 했어요...
알고 기절해야 될 것 같아서 말이죠...
울남편 오늘 사직서 제출하고 갈께...그러든데요..
저는 지희랑 먼저 해외로 도피하고 남편은 국내일 다 청산하고 ,
출국한답니다..

1등 당첨되면,,,,유가속 가족모두 수용해서 생음악전성시대 열 수 있는 공간을 지을 돈은 맡기고 떠날께요..
그리고는 가족들 나눠주고,,,사회단체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렵니다...

로또복권 하신 분들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종말은 반드시 좋아야 합니다.

로또의 운은 없을지언정,,,,
박강성 시디 주세요....상품신청은 처음인데요...
결론은 이겁니다..ㅋㅋㅋㅋㅋ

신청곡: 이치현의 당신만이~~~~
김종서의 대답없는 너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