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한곡 듣고 싶어
신청곡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우씨의 슬픈 그림 같은 사랑
(저는 비창을 좋아합니다) - 그냥 참고만 하세요
불어오는 바람은 매우 차가웁지만
하늘에서 이쪽에서 저쪽으로 혹은 저쪽에서 이쪽으로
흘러가는 하얀 구름이 조금씩 모양을 바꾸면서 파란
가을하늘을 이쁘게 수놓고 있습니다
꽃의 향기가 어느새 낙엽으로 우리곁에 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잎새가 떨어지면 곧 하얀 눈꽃이 피어나겠지요
그리고 색색의 전등이 가로수 주변을 깜빡이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모두가 있는 힘을 다 쏟아내고 결실을 얻을 겁니다
물론 부족한 부분은 새해에 짜는 계획에 포함되어 내년 이맘때
얻을 결실에 포함되지요 하얀 눈송이와 투명한 고드름이 옛날의
추억으로 저를 안내해 주기에 지금부터 마음은 설레여집니다
모두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두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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