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3년째..
남왕진
2003.02.10
조회 47
세월이 많이 흘러갔건만 그 시절 그 추억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허름한 낯선 여인숙방에서 모기한테 뜯겨가며 이별의 순간을 기다리며 팔베게하고 누워 천장만 쳐다보며 말이 없던 두사람.
새벽 기차에 몸을 싣고 사관 후보생도의 길로 떠나는 친구와 아쉬운 작별을 나누고 돌아서서 한여름 새벽하늘 별을 보며 눈물 짓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3년이란 긴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지난주엔 혹한기 훈련 받느라 추운곳에서 고생이 많았을텐데 강원도 양구에서 직업군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남철진 중령의 마흔네번째 맞이하는 생일입니다.
벌써 23년째 군인의길을 묵묵히 가고 있는 친구같은 사촌형의 생일진심으로 축하하며 항상 건강하고 추운곳에서 근무하느라 고생하는 사병들 잘 보살펴주고 부하들에겐 존경받는 지휘관이 되길 빌며 오늘 생일 맞이하신 모든분들께도 축하드립니다.

희망곡 : 장은아 : 이거리를 생각하세요
이유진 :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35-5 107호 제일정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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