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하도 꾸물 꾸물해서
벌떡 일어나서 드라이브를 갔거 든요...
안개낀 양수리...겨울의 끝 물이라서
눈 조차 없는 들녘과 나무에선
소리 없이 분주히 봄 준비를 하는 듯하고...
스치며 지나치는 배 밭에는 하얀 배 꽃이
가득히 피어 있을 생각만으로 가슴이 가득 차고
창 밖으로 손을 살며시 내밀며 바람을 느끼며
맑은 공기를 뒤로 하고 서울로 들어 오는데..
왜 그리 공기는 탁한지..
오늘 시간이 안 되시면..내일 보내 주셔도...
이현우ㅡㅡ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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