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 오늘 안듣고,내일 안들을겁니다.참말로...
이 삼 원
2003.02.14
조회 76
하지만,
지금은 다시듣기로 전파를 받을수없는 먼공간에서의 갈증을
풀고있습니다.(쓸쓸한 연가)

아침일찍 멀리 가볼일이 있어,어둠이 주위를 감쌀때 얼마만에
친근한 버스를타고, 만날 장소로 충북청주로....
내일이면 둥글게될 달을 아침시간(6시50분) 고속도로를 달렸다.

경부고속도로를 얼마쯤 달렸을까
동이터기전, 안개가 자욱한 고속도로 주위의 논과 농가들...
농가의 불빛 안개를 비집고 시야에 들어올때,농촌,그옛날 인심도
함께 느껴졌다. 미류나무 꼭대기엔, 까치들의 인사
불과 몇분만에 나는 내가아니었다.

점점 아침이 밝아올때 하늘아래 편안한동네 "天安"
유일하게 살고있는 고향친구와 그리운 얼굴이 떠올랐고,

휴게소에들러 우동을 먹었다.그런데
그시간엔 휴게소엔 온통남자들뿐,다양한복장,삶을여는 다양한 모습들....

저들이 가정의 중심이 되는구나,그런데
정치한다고,한자리한다고,뭘하자는건지,미천한 나의 개인생각과
판단으로 그들의 대책없는 플레이를 귀엽게 봐줄까
그래,개속놀아봐라 정말 순수한 우리국민이 우습게보이는지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인상적인 청주에 도착,얼마만이었던가
또다른 도시의 시가지를접하고, 버스를탄 그곳에 돌아왔을땐,
열네시간후,

내일 정월대보름 달은 오후 4시 30분 지나 뜬다고,해와 달이함께 뜨겠구만,
남부지방엔 구름이낀다했는데,...
내일 빨리 고향으로 떠나기에 그래서 유가속을 못듣는다.
하긴, 신청곡도 잘안나오는데 그래도 좋냐 231
내생각이 마르기 전까진,

가족분들 좋은기억으로남을 2003년 정월 보름날되세요.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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