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증세? - 생음악24탄 신청
최미란
2003.02.17
조회 64
지난 토요일 퇴근길 서점에 들려 황대권님의 '야생초 편지'를 샀습니다.
책이 두께에 비해 가볍더라구요. 지질이 약간 누르스름한 빛을 띄고 있는게 아마 재활용 종이가 아닌가 싶더군요. 바로 그점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그래서 이 책을 읽은 주말은 행복했습니다.
좋은 책을 알려주신 유가속 가족들에게 감사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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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손 모아 간절히 기원하며 생음악 24탄 신청해 봅니다.
제겐 쉽게 찾아 오지 않는 절호의 기회거든요.
직장 다니다 보니.
마침 다음주는 봄방학이라.....
항상 우리 가족의 저녁 식사의 반을 (쉽게 말하자면 보름) 맛있게 해결해주는 영희언니네 부부와 함께 유가속의 열기 속으로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우리 남편도 조퇴를 시켜서라도 같이 가볼려구요,
제가 하도 열심히 유가속을 청취하니까 " 중독이군, 중독이야." 이러더라구요.
하긴 제가 생각해도 엄청난 중독 증세 같긴 해요.
전 수업이 2시쯤 끝나거든요. 그후엔 여러 가지 업무 처리가 많은데 꼭 93.9 채널 고정.
퇴근시간 5시. 잠시 광고 방송 나가는 동안 뛰어서 주차장으로. 차타자마자 방송 turn on.
집에 도착 또 뛰어서, 누가 보면 뭐에 쫓겨 저럴까 싶을거예요.
우리 아들, 딸도 엄마 덕분에 텔레비젼 보지 않아요. 그 시간에 재미있는 만화를 하는데도 말이죠.
참으로 이쁜 애들이죠? (어쩔수 없는 팔불출 엄마)
아무튼 자타가 이성적이라고 생가하는 제가
왜 중독 될 수 밖에 없는지 체험으로 알게 해 주고 싶습니다.
꼬옥 기회 주세요. (4매)

그럼 오늘도 신청곡을 올립니다.
진미령의 하얀민들레- 저의 애창곡(노래방)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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