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유가속" 중독 휴유증
최이행
2003.02.18
조회 61
늦은오후 이웃친구들과 자주 다니는 청계산
햇살은 초여름 처럼 따갑고
이마엔 구슬땀이 흘러 내리고 ...ㅠㅠ
정상에 올라 차한잔하고
산을 내려 오는 기분 누구나 알수있죠?

봄은 산길에서부터오고 있었어요
얼음이 깔린 땅사이로가는 물이 흐르고
진흙이 뒤범벅이된 그길
"미꾸라지 잡아도 되겠다"
"유가속 들을 시간이야"
"넌 정말 중독이구나" 아줌마 들의 수다
끝이 없었어요.
다가오는 네시
"빨리 이어폰 꺼내들어야지"
그순간 "쿵" 놀이터에서 미끄럼타듯이~~

양손에 엉덩이에 온통 흙이...
약수터에서 대충 닦으면서도 영재님멘트 중계하는
날보며 친구들이 "영재 휴유증이네".

김우호PD님 어제선곡 "하얀 민들레" 너무좋았어요...^^

오늘 이용복 "사랑의 모닥불" 들려주실수 있을런지요...?

무슨 사연인가요 무슨까닭인가요~ ~


서초구 잠원동 최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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