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좀 내렸다
그러나
침대보와 이불과 커튼을 내려서 빨았다
오늘은
택배에 보낼 책이랑 옷가지 그외 여러가지를
박스에 넣어 짐을 챙기고 토요일에 도착하게
날짜를 맞추어 붙여야 한다.
남편을 두고 가는 맘도 수월하진 않지만
다시
전쟁과도 같은 1년을 시작해야 한다
나이 마흔의 삼월은 분주하다.
좋아서 하는 공부이지만 ..
1,2학년때 까지는 의욕넘치게 했지만...
젊은 아이들 틈에서 난 많이 지쳐 있고
재수 일년 반하고 3학년이 되는것 이니까 거의 4년을
맘편히 쉴 틈없이 살았던것 같다
그러나
작년 2001년 12월과 2002년 12월 두차례 방학 선물 처럼
생음악 전성시대를 함께 할 수 있었다
삶의 여유란 흔적 조차 찾기 힘든 간호학과의 특성상
무리에서 많이 뒤쳐지기를 원하지 않는한
난 그무리와 같은 모습으로 경쟁을 하고
같은 모습으로 분주하게 살아야 한다..
올 겨울..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내게 너무나 값진
선물이었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
마흔이란 연륜이 삶을 지탱하는 지혜의 연륜을
늘이지 못한 탓일 수 도 있지만..
가끔 외롭고 힘겨운건
자식과 같은 세대의 아이들 속에서 난 영원히
이방인의 모습이기때문이고 그 이방인의 모습으로도
아이들과 똑같이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일거다..
고등학교 4학년과 같은 대학생활이지만..
활기차고 멋있게 마치고 올해 겨울엔
다시 선물처럼 그곳에가서
행복한 추억을 또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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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씨....
제 기억 속의 추억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업이 아침 9:30분부터 6:30분까지있어
월요일 부터는이 방송을 들을 수는 없지만
언제나 자신있게 소신있게 하시는 모습
보기 좋고 멋있어 보입니다
늘 ..
변함없이...
항상 그런 모습이시기를 ...
그래도 가끔 분에 넘치는 삶의 여유가 있다면
좋은 음악이 있는 이곳에 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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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박강성의....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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