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없으셨지요.DJ유,PD김,작가朴님,
그리고,
"유가속"전동차에 사랑의 전류를 공급하시는 가족분들,
사랑의 전류공급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주체할수 없었던,3년같은 3일 이었습니다.
시간만 나면, 하늘을보고,차에서 신호대기하는 순간에도
눈에는 지하에서 올라오는 검은 연기가 보인듯했고,
모처럼 종일 푸르른 하늘을 올려 보노라면,하얀 줄을긋고 지나는
비행기,아름답고,이채롭기는커녕,911테러가 떠올랐습니다.
세상에,어떻게라는 생각만 되풀이될뿐,
뉴-스는 뉴-스 그자체 꺼리뿐,머지않아 우리는 또잊겠지요.
여의도에있는 대리석건물 안에 국민을 위한답시고,거짓말의
정도를 모르는 사람들,또 나서겠지요.국민들은 성금을 낼꺼고,
당연히 내야죠,몇사람에게 책임추궁 할꺼고,무슨 대책인지
대책마련도 될꺼고,얼마동안 어처구니없는 방화로 인한,지하철
최대 참사로 기억하겠죠,그리고는 잊기가 무섭게.......
제발,코미디 유행어가 생각납니다.
"도대체가 이게뭡니까" 기가차서,
혼돈속에 인사나좀 드리려했는데,손가락이 흥분해서 막가네요.
손가락 혼좀내겠습니다."뗏찌"
나중에 오늘의 태양이 뜨겠지요.새벽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나 나는 갑니다.개 꿈꾸러 *수고하세요*
꼭한번 듣고 싶습니다.김 종서-대답없는 너
오늘 비로소 살아있음을 확인한다.
이 삼 원
200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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