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김장을 했습니다.
시댁에 내려가 사흘간 머물며 ...
순무 김치도 했는데 남편이 말합니다.
알타리김치가 먹고 싶어..
엊저녁 알타리 무 한 단을 사 가지고 왔어요
양파랑 붉은 고추랑 마늘이랑 생강 약간 밥 한 숟가락 넣고 믹서기에 넣어 휘리릭~~
직접 담근 매실청과 까나리액젖 약간 넣어 쪽파 좀 쫑쫑 썰어 넣고 사랑 한 주먹 ... 버물버물..
간좀 봐 봐요..
내가 뭘 아나.. 대충 하면 되지 뭐..
남편 입이 귀끝에 닿을듯 표정이 아주 밝았습니다.
맛있게 익길 기대하면서...
어니언스 작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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