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요
유연숙
2003.02.26
조회 53
우리 아이는요
엊그제가 백일이었거든요
그런데 애 아빠랑 저랑 싸워서요,
백일사진도 찍어주지 못하고 말았어요
서른여덟에 귀하게 얻은 첫아이인데 너무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신랑은 왜그렇게 또 더 미운지
사람들이 벗어놓은 양말만 보아도 밉다고 하던말이
가슴에 와 닿더라구요
우리아이는 이시간되면 항상 목욕하고 잠을 자거든요
우리아기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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