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을 맞은 학부모의 마음
예인맘
2003.02.27
조회 60
      
       
      
      
      봄 나들이 하고 싶은 날씨이군요.
      사연들도 봄 내음이 폴폴 나는 정겨운 사연들이 올라오는군요.
      이제 며칠후면 아이들도 새 학년를 맞아
      개학하면 엄마의 일상도 덩달아 바빠지겠지요.
      저학년의 아이들은 엄마의 손이 많이 필요해서...
      
      작년에 큰 아이는 4학년이었는데
      가슴이 답답한 일을 겪었답니다.
      담임 선생님이 5번이나 바뀌었지 뭡니까.
      4월 중순에 담임 선생님이 출산 휴가에 들어가서
      3개월 임시 선생님이 오셨는데 집안에 일이 생기셔서
      2개월 하시고 또 새로 선생님이 1개월 하시고,
      여름 방학 일주일 전에 담임 선생님이 복귀 하셨는데
      방학 지나고 오니 선생님이 일년 육아 휴직계를 내셔서
      새로 발령 받은 초임 선생님이 오셨답니다.
      새내기 선생님은 극도로 산만해진 아이들때문에
      매일 울기가 다반사....
      정말 엄마로서는 조마 조마하고, 기가 막히는 현실이었답니다.
      아이들의 산만함을 통제하느라 마음이 여린 담임 선생님은
      마음 고생이 심하셨지만
      12월쯤 되니 아이들이 안정 되는 것 같았는데
      겨울 방학이 시작되었답니다.
      그런데 겨울 방학 끝나고 가보니
      담임 선생님께서 다리 부상을 당하셔서
      또 다른 선생님이....종업식 며칠전에 선생님이 나오셨지만
      학부모로서 바라보기에는 너무나 가슴이 답답했답니다.
      
      누가 일부러 이렇게 한것은 아니라서
      누군가를 책망할수는 없었지만
      엄마의 입장에서는 산만하고 들뜨는 아이들이
      안타깝고 한편 속이 상하더군요.
      학원에를 보내지 않고 학교 공부에 충실하기를
      바라는 엄마로서는 이렇게 선생님이 많이 바뀌니
      참으로 안타까왔읍니다.
      새학년 올라가서는 아이들이 좋으신 선생님 만나서
      무럭 무럭 발전하는 모습을 
      기뻐하면서 바라보고 싶읍니다.
      이땅의 교직에 계신 선생님들,
      그 수고로움에 학부모로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에 아이의 성장이 두배 세배가
      되기에 학부모로서는 훌륭한 선생님 만나는 것이
      간절한 바램이랍니다.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학부모가 아름다운 합창을 하는
      교육 풍토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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