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성 콘서트]지난 추억...
김애자
2003.02.27
조회 44
제 나이 이제 서른하고도 여섯...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해서 만난 남편,
그리고 1년만에 결혼...
결혼 해서 두 아이를 낳고 바쁘게 살아온 십년 세월...
그 시간은 정말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지나가 버렸네요.
그리고 언젠가 잠시 숨을 쉬려고 했을때 찾았던 자리가 작년 박강성씨 콘서트였습니다.
동창생들 몇몇이서 예매를 하고,
그렇게 찾게 되었던 그 콘서트장은 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게 했답니다.
학생때 좋아하던 사람들, 즐겨 듣던 노래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지,
지금도 내가 좋아하는 것이 있기나한지...
그렇게 제가 진한 의미를 갖게 해주었던 박강성씨가 대학로에서 콘서트를 하신다는 소식에 무척이나 들뜨는 기분,
참 이상하지요?
콘서트를 하는 사람이 제가 아닌데 제가 들뜨는거...
이게 추억이 아닌가 싶네요.
또한번의 추억 만들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그리고 신청곡도 있어요,
캔의 '봄날은 간다'요...
봄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문득 생각나는 노래...
아줌마의 주책같기는 하지만, 들려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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