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슨80불놀이야"...될까요?
지금 제가 불놀이중이거든요....ㅋㅋㅋ
벽난로에 열심히 불붙이고 있습니다.
시골로 이사를 왔는데,거실에 벽난로가 있어요.
상상하면 무지 낭만적인 데요....
실상은 나무해와야죠,도끼질 해야죠,불지펴야죠....
춥죠....만만치 않아요,산골짜기라 더 추워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불지피는 ...어쩔 수 없이 불놀이해야한답니다.
눈오기 전에 부지런히 나무를 해야 겨우살이가 편하거든요.
남편은 직장을 쉬는 날은 부지런히 땔감을 해 와야한다는....
현실이 힘들고 고달프지만 또 한편으로 도시서 느껴보지 못한 소소한 일상속에 나름 행복하답니다.
주파수가 잘 잡히지않아 레인보우 깔고
그 동안 눈팅(?)귀팅(?)하던거 모아모아
열심히 사연도 보내고....
음악도 신청하며 즐겁게 지내려한답니다.
이 시간 작업하고 있을 남편도 아마 듣고 있겠지요.
제 병때문에 많은 걸 포기하고 처음 해보는직장일....
힘들지만 내색않는 남편 이호정씨께 고마움과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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