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영 미리내(잠실)
2003.03.05
조회 90
오랜만에 초등동창 친구의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지난 해 가을,
남편이 지병으로 고생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시련을 이겨내며 열심히 사는 모습들을 간간이
들을 수 있었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조용하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사는것이 바쁘고 내코가 석자라 남 생각할 겨를이 없이
지난 날이 서 너달!
어제는 참 담담한 소식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 나기 전
남편을 먼 하늘로 보내고 고향인 친정쪽으로 이사를 했노라고.
불혹의 나이 라는 마흔,
살아야 할날이 얼마나 많이 남았는데
아이들 둘 데리고 험한 세상 살아야 할 친구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나 아프더군요.
위로의 말 해 줄려니
딱히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 나지 않아
유가속에 부탁드릴려구요.
영재님!친구가 힘 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실래요?
함께 음악 선물 부탁드립니다. 무엇이든지 좋아요.
이왕이면 '살다보면' 권진원님의 베스트 앨범 친구에게 선물로 주어졌으면 좋겠네요.
김 영미/ ***-****-****
흐르는 음악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김종환)
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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