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서 그래...
안경미
2003.03.10
조회 62
우리 다섯살박이 딸아이 민선이.
요즘은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안재우는터라 집에만 오면 졸려
죽을려 하네요.
이 야박한 엄마는 지금 자면 나중에 잠안오니 자면 안된다고
윽박(?)지르죠.
얼마전에는 탁자에 앉아 팔을 괴고 고개를 파묻고 눈을 반쯤
감고 있는것이 영락 자는모양새라 "민선아, 지금 자면 안돼"
그랬더니 우리 민선이 하는 말이 걸작입니다.
"자는거 아냐"
"그럼 뭐하는 거야?"
"슬퍼서 그래"
"?????ㅋㅋㅋ"
도대체 다섯살박이 여자아이가 슬플일이 뭘까요?
엄마인 전 너무 궁금하군요.
우리딸아이 거기에 대해선 일절 노코멘트니....

신청곡 :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제목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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