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남편 이경우 50회 생일 입니다.
남편과 같이 듣고 싶어서 음악 신청 합니다.
이선희의 알고 싶어요.
거북이의 빙고
윤태규위 마이웨이
황규영의 나는 문제 없어
나훈아의 사랑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
목로주점
변진섭의 새들처럼
붉은노을
박인희의 끝이 없는길
부모
사노라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세월이가면
세노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유리상자의 아름다운세상~
이곡들
중에서 한곡만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도 남편이 깜짝 놀랄것 입니다.
작년에 하늘나라로 먼저 간 형님과 형수님을 대신해 장남이 되어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여 살려고 애쓰는 모습이 대견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태어나서 부모님께로부터 생일 챙김을 한 번도 받아본 적 없이 형의 생일만 기억하는 어머니께 늘 아쉬움과 서운함을 지니고 있었으나 저를 만나 이제 어머니께 사랑을 애타게 구하지 않아도 되었다며 좋아라 하는 생일 입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귀한 생명임을 알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자신임을 더욱 깊이 느끼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12/2남편 생일이므로 신청곡 합니다.(12/2자 신청곡입니다)
조연자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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