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사랑해요.
메아리
2003.03.13
조회 36
오늘은 제생일입니다.
결혼하고,아이를 낳고 살면서,친정엄마가 더 그립고,고맙게 여겨지는것은 결혼한 우리 아줌마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라 여겨집니다.
지금은 따뜻하다 못해 더운 아파트에서 산후조리를 하지만..저희 엄마세대에는 출산했다해서 그리 대접도 못받았던 시대(더군다나 딸)이고,환경도 춥고,일은 많았던 때였지요.
말이 3월 봄이지,사실 겨울보다도 살속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더 차갑지요.38년전 오늘 우리엄마가 날 낳고,시어머니 눈치와,다른 가족 돌보기 그리고 찬개울물에 기저귀 빨고,잠 못자고 그러셨을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살짝 고이네요.엄마,사랑해요.이렇게 자주 말씀드려야 하는데,.... 어째 그말이 입밖으로 나오질 않네요.엄마 가슴속엔 엄마에게 너무 감사하고,잘 해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엄마 연세이제 70이예요. 오래오래 사세요.80이될지,90이될지 아니 100살이 될지 사실날에 대해서 아무도 모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짧게 남았네요.
엄마,오래 제 곁에 있어 주세요.그래서 우리 아들 대학가는 것도 보시고,장가가서 아이 낳는 것도 보아주세요.
엄마 엄마 사랑해요.건강하세요.

신청곡;김종환 -백년의 약속(우리 엄마가 좋아해요)
안치환-우리가 어느 별에서
산울림-어머니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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