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론 아무렇지도 않은듯...갑자기 결종된 결혼에 시원해하시는것 같았던 아버지... 결혼식날...큰절하니 눈물을 보이시더군요...
가슴이 아팠습니다..그동안 아버지 사랑과 기대 어느것 하나도 만족스러이 채워드린것이 없는데... 더 잘할것을...
신부입장때 저보다 더 긴장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눈물이 나는걸 참느라...
이제 결혼한지 28일째 입니다..
동생은 학교가 지방에 있어 없고 전 결혼으로 없고..
쓸쓸한 아침상을 엄마와 둘이서 하셨을테지요..
엊그제 시부모님께서 고맙게도 아버지 생신이라고 초대해주셔서 시부모님 제 부모님과 신랑 저 여섯이서 식사하고 노랭방에도 가고...참 즐거웠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주말엔 신랑과 함께 친정에 가기로 하였답니다..
동생도 주말에는 집에 오니..
이번엔 꼭 가족사진 하나 찍어야 겠습니다..
항상 전부터 가족하나 찍는게 저희 가족 희망사항이었거든요..
아들하나 더 생긴 사진으로요...
아빠! 건강하시고...사랑해요!
---아빠의 딸 자영이가요---
축하곡: 신청이 받아들여질런지.... 아빠의 청춘!
아빠랑 노래방가면 항상 이곡을 부릅니다...
결혼 28일째... 친정아빠의 생신이랍니다...축하해주세요...
윤자영
2003.03.18
조회 31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