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씨 노래에 얽힌 추억들이 정말 많습니다 오밤중에 외로움이 밀려들때 들으며 마음 다독이던시간...친구들과의 술자리하고 노래방에서 '이등병의 편지"를 열창하며 군입대의 아쉬움을 달래던일...세상일이 제 맘같지 않고 거꾸로 돌아가는것만 같고 하는일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마음이 답답할때 김광석씨의 "일어나"를 들으며 다시한번 심기일전 하던일....어디선가 김광석씨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자연스레 그 노래에 얽힌 지난 일들이 필름처럼 플레이가 되곤합니다 제게는 특별한 가수이신 김광석씨의 노래들이 50주년을 맞아 뮤지컬 디셈버와 함께 무대위에 올려진다는 소식을 듣고 심장이 쿵쾅쿵쾅하면서 설레이기 시작했습니다 무대위에서 하모니카와 함께 열창하던 그 모습이 너무나도 그립고 보고싶었는데 뮤지컬 디셈버를 통해서 그 아쉬움 달랠수 있을것 같아서요 뮤지컬 디셈버가 성공리에 공연되어 스테디셀러가 되어 오랫동안 무대에서 김광석씨 노래와 함께 공연되길 응원하며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