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
인사도 없고..
사연도..
사연이 없음
사정이라도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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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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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암것도 못해서.
반성하고 맘 다잡아 세우고 몇자 적습니다.
낼모레..준비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엄니 발치 끝에 어떤 꽃나무를 가져가서 심어드리고 와야 할런지..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대답해 줄까요. 흙속에 누워있는 맘은 어떤건지.
그치만 걔네들도 봄엔 땅밖으로 나오는데 어찌하여 우리 엄니는 봄이 오는 길목만 우리에게 갈켜 주시고 그자릴 택하신건지.
땅속을 드나드는 곤충이며 동물들에게 보다 더 정감있게 대할 걸..싶습니다.
엄니 외롭지 않게 잘 부탁한다고 말을 전하긴 했는데..
누군가 듣고 싶어할 거 같아서 잠시 들렀습니다.
빗속의 연가, 그리운 바다 성산포,
언젠간 들을 수 있겠지요.
김현식님의 빗속의연가요
김꼬마
200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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