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디셈버 신청합니다. ㅎㅎ
이시우
2013.12.05
조회 21
저는 나름 캠퍼스의 낭만과 자유를 아는 486세대입니다.
고등학교때 송골매의 공연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홀로 통기타를 배우게 되었고 그 어설픈 실력으로 강변가요제에 도전한다는 꿈을 안고 대학에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비록 강변가요제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교내가요제에서 자작곡으로 당당히 동상을 받았답니다. 그 여세(?)를 몰아서 같은과 뿐만아니라 다른과 여학생들과 같이 교내 잔디밭에서 기타치며 막걸리 마시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의 큰아들이 고등학생이 되었네요..
이번에 디셈버 공연을 보고 잊혀져가는 그때를 다시끔 꺼내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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