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인전 ㅈ
청바지와통기타 사연에
당첨되었던 이은영입니다
제가 여기에 또한편의 사연을 올리게 된점은요
저또한 이웃에 대한관심이없지만
이방송을 들으시는 모든 청취자들님께서도 이웃에
대한 관심을가져보면 어떨까 싶어서요
이렇게 밤늦게 글을 올려 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볼께요
오늘 딸아이의 학교 엄마들하고
간단하게 송년회겸 해서 식사를
하고 2차로 집앞에서 치맥을 간단하게
하고나오는데 사장님께서 몇일전에
제가사는 아파트에 자살사건이 일어났다는거에요
사실저는 아침일찍 회사에 갔다가 오후6시가
넘어서 집에들어오는지라 낮에 무슨일이일어
나는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제가 이사오기전에
저희집 바로 밑에 층에가서 몇번이고 이사를 언제하고
공사를 언제 몇시에 할겁니다 그러니 이해해주십시요
죄송합니다라고 했읍니다 워낙 예민한집이고
낮에는 잠을자는분이계시다는 말을관리실에서
미리 애기를들었기에 사정을 했던 층호수였읍니다
그런데 바로 그집 둘째아들이 16층에서
살기싫다고 뛰어 내렸다네요
이런 나는 그사실을전혀 모르고있었네요
몇일안되었다는데요
참으로 슬픈현실이네요
그런데 저희 딸아이가요즘 사춘기인지
자기가 죽으면 엄마 아빠 가 과연 슬퍼 하겠냐고
한 말한마디가 문득 떠오르네요
갑자기 가슴이 쾅하고 막막 하게 다가오는거있죠
설마가 사랍잡는다는 말이 있죠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저도 이웃에 대한 관심도 없지만 남의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저의 딸아이가 걱정됩니다
앞으론 이웃에 대한 관심도 같고 저희 딸아이의 맘도
더 헤아려야 될것같네요
여러분들도 조금만 더 이웃에 대한관심과 베려 해주셨으면해요
저도 앞으로 그럴께요
지금 저희 딸아이의 사춘기 저도 같이 견뎌 내볼께요
아자!아자! 화이팅!
다 잘될거야
이사연에 어울리는 신청곡
괜찮아 다잘될거야
신청 합니다
여기 사연과 신청곡에 어울리는 사연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세상은 참 살맛난다는 생각이 들수 있겠죠
여러분 모두 사랑 합니다
감사 합니다
나를 사랑하기전에 이웃을 더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