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주님의 교회에서 운영하는 크리스쳔 남녀를 연결해주는 싱글매칭학교라는 곳에서 오빠를 만나고 7월에 결혼해 지금은 저의 사랑하는 남편이 되었습니다~ 둘 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간절히 소망하고 기다리고 있었고, 서로를 알게되고 만남을 갖게 된 후에 서서이 이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오빠와 만나고 두 달만에 결혼을 결정하면서 정신없이 보낸 시간들..
지금은 처음 맞는 겨울,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 처음 보내는 연말과 새해들이 기다려지고 기대됩니다.
늘 저에게 힘이되어주는 우리 착한 신랑에게 저도 기쁜 선물을 하고싶어요.
12월 연말을 어떻게 보낼까 너무 고민됐었는데, 저희 집에서 가까운 서강대학교에서 공연을 한다고해서 너무 반갑고 저희 부부가 즐겨듣던 CBS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선물을 받아 참석한다면 더 없이 기쁜 선물과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올 겨울 아가가 저희에게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당첨 소식과 함께 아가도 함께 오길 바래봅니다..^^

[유리상자 콘서트 신청]사랑하는 남편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네요..
장민정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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