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반갑습니다.
고무장갑 얌전히 벗어놓고 슬리퍼 신고 나서는 현관문도 멋지겠고,
잡았던 운전대 슬며시 놓고 무작정 서울역에서 잡아탄 기차여행도 좋겠습니다.
때론 일상을 잠시 벗어나 근사하지 않더라도 풀내음 가득한 자연과 벗하고 싶습니다.
얼마전 다녀온 경기도 월곶포구에도 봄은 어김없이 와 있더군요.
서울에서 멀잖은 곳의 포구인데도 어쩌면 그렇게나 이색적인 느낌이 들던지요.
다른 세상에 와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모처럼 나온 아내와 아이는 기쁨에 환호성을 지르고
펄펄 뛰는 활어들의 모습은 바쁜 일상속의 우리들에게 싱그러움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영재님, 가까운 월곶도 좋지만은 조금더 운전의 수고를 하더라도 하루만이라도 도심을 벗어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곽재구의 포구기행을 통하여 저도 미리 경험해 볼까합니다.
도와 주시어요 ^^*
신청곡-조용필-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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