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구 포구기행 신청함돠
김경주
2003.04.15
조회 62

영재오빠..
안녕하세요? 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그런 날씨네요.. 조금 건조하지만 그래도 화창한 날씨가 활동적이고 좋은 것 같아요..

전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미혼여성인데.. 어느덧 친구들 하나둘씩 아이엄마가 되어간 모습을 본답니다.
가끔씩 안부전화를 하면 아이의 울음소리와 칭얼대는 소리가 들리곤 하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제겐 낯선 모습인 듯 해요.
아니.. 더 불안해져가고 있는지도 몰라요.
드라마나 영화속 아니 내주변에 사람들처럼 사랑을 알고 결혼을 하는 일들이
제게는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인연은 그 어디엔가 있는거야라고 위안의 말들도
어떻게 이렇게 기다리고만 있는거니.. 찾아다녀라.. 라는 말도 위안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기분이 계속되는 요즘 오빠에게 좋은 책 선물받고 싶네요..
위로해주세용^^

ps.오빠. 이 사진은 얼마전 광주에 갔을때 먹은 음식이예요..
오빠방송쯤이 조금은 배고프잖아요.. 눈요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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