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100일 !!! D - 6일
이은주 레아
2003.04.16
조회 41
아기가 태어난지 벌써 94일입니다. 예쁜 지효는 지금 누워서 일으켜달라고 울쌍입니다.
그래도 전 이 글을 다 쓰고 나서 안아줄겁니다.
(좀전까지 지효랑 같이 놀아줬거든요... ^^)
오늘 관우 아저씨(?) 나오신다고요?

근데 궁금한게 하나 있어요.
지난 앨범까지는 코러스나 작사에 부인 이름이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좀처럼 보기가 어렵네요.

ㅋㅋㅋ 지효는 지쳐서 잠들었습니다.

나쁜 엄마는 아닌데,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서 아기 돌보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게 힘듭니다. 사실...
한의원 가서 침 맞고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긴 하는데, 월요일, 화요일...내리 안가고 버텼더니 오늘은 정말 지효가 잠들면 살-짝 빠져나가 치료를 하고와야 겠습니다

봄볕이 완연해...갓난아기 데리고 나가고 싶은 유혹 뿌리치기가 정말 힘듭니다. 약 30초간 현관문을 열고 바깥 바람을 코에 담고 그냥 문닫고 들어와야했습니다. 아직 유모차나 카시트 ...기타 등등 나들이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관계로 자제하고는 있지만, 이번 주를 무사히 넘기기 힘들것도 같습니다.
다음 주 화욜....지효의 백일 선물로 유모차가 들어올지도 모르니까...좀더 기다려봐야겠지요.

영재님... 환절기라 감기 조심하시고요...
지효한테 선물하나 주심 감사히 받겠습니다....(푸하하하)

<<기쁨이란 반지는>>

기쁨은
날마다 내가 새로 만들어
끼고 다니는 풀꽃 반지
누가 눈여겨보지않아도
소중히 간직하다가
어느날 누가 내게 달라고 하면
이내 내어주고 다시 만들어 끼지
크고 눈부시지 않아
더욱 아름다워라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많이 나누어 가질수록
그 향기를 더하네
기쁨이란 반지는

시-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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