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만나도 어느 모임을 가도 다들 살기어렵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저희집 역시 살림꾸려가는 일이
때로는 버겁다는 느낌이 풀썩 주저앉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남편은 야근에 피곤함으로 주말이면 하루종일 늘어져서
티비시청과 잠으로 보내고...저 역시 나름대로 살림하고
이것저것 챙기느라 정신없네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부부간에 조곤조곤 대화해본게 언제인지 까마득합니다
아무리 먹고살기 바빠도 서로살아가는 이야기,가슴에 담아둔 이야기는 나누며 살아야 될텐데, 요즘은 그런 자리마저 어색해져가서 아쉽네요
유리상자라면..저희부부 함께 공감할수 있는 최고의 뮤지션일거에요
콘서트 통해서 새로운 기운도 느끼고 부부간에 서로 소통하는
자리 마련해보고 싶어 신청합니다

유리상자 콘서트 신청합니다
박은희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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