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부터 시작해서 사흘이 멀다하고 회사 전체 송년회
부서 회식이다 전에 근무했던 부서 회식이다 동창회
고향 동창 송년회로 새벽이 다되어 갈 무렵 귀가했고
대리비도 만만치 않아 요즘 아내의 심기가 아주 불편합니다
얼마전 결혼 11주년 기념일이었는데 그날도
전날 과음해서 머리가 아파 하루종일 누워 있어
아내가 결국 동네 친구네 집에 놀다 왔을 정도로
요즘 저 무심하기 짝이 없는 남편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모든 연말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는데
그후 지금까지 아내의 쌀쌀한 반응에
집에 오는게 살얼음판을 걷는 듯합니다
승화씨 마침 베르테르 공연이 마침 일요일이라
꼭 갈수 있을 것 같고
아내와 그날 쇼핑하고 공연보고 맛있는 식사 하면서
아내의 얼었던 마음 풀어주고 싶습니다
베르테르 공연으로 가정의 평화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승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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