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어머니가 오신다고 전화가 왔어요.
요사이 며칠 산에가서 쑥을캐다가
삶아서 냉동실에 얼렸는데
불린쌀을 쑥과함께 빻아놨어요.
좋아하시는 쑥개떡 해드릴려구요.
시골서 어릴적
엄마가 해주신
손가락 자국도 선명한 쑥개떡이
참 맛있어서
양손에 들고 욕심을 부렸었는데...
1년에 한두번 오시면서도
사둔이 어려우신지
2-3일 만에 가시는
친정어머니...
뵐때마다
자꾸만 작아지시는 모습에
벌써부터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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