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마음에...
최은자
2003.04.19
조회 111
어제 내린비로 말끔해진 가로수의 나뭇잎들이
연록색의 상큼함으로 다가오는 산뜻한 주말 아침입니다.

항상 이용하는 도로중에 하나인 경부고속도로옆의 둑길이
얼마전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로 인하여
아름드리 느티나무들이 몽땅 베어져 있더군요

더운 여름날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우거진 나뭇잎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우리 아이들도 좋아했던 그 길이...

가을에는 떨어진 낙엽이 수북히 쌓여 가을의 정취도 한껏 느낄수
있었던 그 길이였는데...

오늘 훤하게 뚫린 그 길을 달리다보니 왠지 가슴한켠 쓸쓸함이
느껴진답니다.


눈을 감으면 보이는 얼굴~ ~ ~
잠이 들면은 꿈속의 사랑~ ~ ~
"사월이 가면" (패티김) 듣고 싶어요

아님,

도요새처럼 높이 머~얼리 날아가고 싶은마음에...
경쾌한 곡으로 "도요새의 비밀"

아님

영재의모닥불 (일기,바위섬) 중에서 들려주세요...^*^


서초구 반포동 최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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