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식같은 봄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신날,어제(土)저녁 다섯가족
인근의 누님집에서 기름냄새(김건모-"냄새"말고)풍기며 저녁식사
뻔뻔스럽게 숙박과함께 오늘 아침밥까지 해결, 집으로....
비가오는 관계로 외출은접고, 아이 엄마라는 사람은 큰의무를
부여받아 연주연습하러 나가고, 세딸아이의 말이되어 이몸은
방바닥 기어다니고, 욕실에 던져저있는 세켤레의 아이들 실내화
어찌그리 예쁘던지,하얗게 씻어놓고
비가멈추면 철쭉이핀 그곳에 외출하려했건만 오늘비는 참으로
분위기없고 밉기까지하고, 이틀후면 남편의 생일 생일상 차리기
위해 인근마트에 한명뿐인 시누데리고 시장간 큰형수님,
닭세마리 부탁해서 시골서 가져온 옻나무로 옻닭을 내일쯤
옻닭좋아하는 주위사람들불러 함께 한자리 하려고,몸보신이 아니라 소주병만 쌓이겠죠, 그래도 좋아할 얼굴들을 떠올리니
세마리의 닭이 양에차질않습니다.
아내도 돌아와 저녁준비를 하려할때,전화벨.....
"누난데 니자형이 새벽에 낚시해서 토종붕어 잡아왔다.익은김치와 무우넣고 찜할테니 아가들은 빼고,와서먹고가거라 큰오빠와
작은오빠도 온다고했다.어서오느라"
오는 차속에서 당연히 "가요속으로"알리고...도착.
모처럼의 삼형제와 한명인 누이의 남편,무엇보다 반가운건 고2의
큰조카 공부하느라 참으로 만날수가 없었는데 반가웠고..
그런데 맛깔나는 붕어찜과 음식앞에 왠폭탄주-이유인적 보기드문
700ml의 양주한병, 그것을 제대로 4명의 남아들이 마실려면
세병의 맥주와 썩어마시는게 제대로...
조금전 두형님가시고, 냉장고에 자리하고있는 "마?왕"마저비우고
집으로 가려고,....
김정호의 노래를 무척좋아하는 노인네(?)들-날이갈수록 신청
맛있게 먹은만큼, 활력있게 새로운한주 시작하렵니다.
족구하다 오버헤드킥 해보셨습니까 공중에 뜰때는 1.20대 였는데
떨어져 어깨가 바닥에 쳐박힐땐 황당했습니다.으~~지금도...
안녕히 가십시오.(어! 우리집이 아니네)
이 삼 원
200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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