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고 있을무렵부터.
난.그와 사랑을 함께 했다.
나에게 주었던 그 사랑이 어찌나 달콤했던지.
난 그가준 사랑의 달콤함으로 솜사탕을 크게 만들었다.
이제와서.....
사랑의 솜사탕은 나혼자 다 먹어버리라고 한다.
자긴 너무 달디단 솜사탕은 이가 썩을까봐 먹기 싫어한다고.
그리고 원래 솜사탕같은건 바라지 않았다고...
그래서 전 그솜사탕을 이제부터...조금씩 조금씩 ...
봄바람에 싫어 날려버리려 합니다.
제가 솜사탕을 만들었지만 저 혼자서 먹기엔 가슴이
다 썩어버릴까봐서 다 타버릴것같아서 ...
솜사탕을 봄바람에 조금씩 날려버리고 나면 막대기만 남을텐데
그 가녀린 막대기 만으로 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래도 살아야지요.오늘도 전 저하늘높이 솜사탕을 조금씩
조금씩 날리고 돌아와 책상에 앉았습니다.
추억이 사랑이 가슴을 저미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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