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를 함께다니고 대학교까지 같은대학
같은 전공을 하며 친하게 지낸 친구가 내년초에
제주도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고향이 제주도인데 초등학교때 서울로
올라와서 살다가 이번에 남편과 함께 다시 제주도로
내려가게 되었어요 제주 내려가서 새로운 삶을 개척한다는데..

제주도는 거리상 자주 보기도 힘들고 가끔씩 전화통화하거나
여름휴가철이나 내려가서 만나보게될텐데 너무 아쉬워요
제주내려가기전에 친구랑 조금이라도 자주 만나고 추억만들고 싶어서요

뮤지컬 베르테르 정말 보고싶었던 공연인데
이번에는 저도 그 혜택의 끝자락을 붙잡고 보러가고 싶습니다 겨
울이라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마음도 더불어 추운데 이럴때는 심장을 뜨끈뜨끈하게 데워줄 사랑이야기에 푹 빠져서 몸과 마음 데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