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한 밤하늘을 사랑하는..
북극성
2003.04.22
조회 73
나의 꿈

당신이 맑은 새벽에 나무 그늘 사이에서 산보할 때에,
나의 꿈은 적은 별이 되어서 당신의 머리 위에 지키고
있겄습니다

당신이 여름날에 더위를 못 이기어 낮잠을 자거든,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 당신의 주위에 떠돌겄습니다.

당신이 고요한 가을밤에 그윽히 앉아서 글을 볼 때에,
나의 꿈은 귀뚜라미가 되어서 책상 밑에서 "귀똘귀똘"
울겄습니다

한용운

그대니까요-김현철*차은주
한사람을위해-안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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