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네요...
명지
2003.04.26
조회 83

내 생애가 한 번뿐이듯
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

나의 임금이여..
폭포처럼 쏟아져오는 그리움에
목메어
죽을 것만 같은 열병을 앓았습니다.

당신 아닌 누구도
치유할수 없는
내 불치의 병은
사랑..

이 가슴 안에서
올올이 뽑은 고운 실로
당신의 비단옷을 짜겠습니다.

빛나는 얼굴 눈부시어
고개 숙이면
속으로 타서 익는 까만 꽃씨
당신께 바치는 나의 언어들

이미 하나인 우리가
더욱 하나가 될 날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나의 임금이여
드릴것은 상처뿐이어도
어둠에 숩기지 않고
섬겨 살기 원이옵니다.



....이해인<해바라기연가>


누구도 치유할수 없는 불치의 병은 사랑~
이해인시인의 해바라기연가를 조아하던 나이.
첫사랑에 온밤을 꼬박 세워도 아깝지않던 꽃다운 나이 스무살.
그때도 이해인수녀의 시를 적어가며.외로움을 추스렸는데....
사랑은 늘 똑같은 크기로 견줄수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보았습니다.그리고. 내일 산행이 있다구요.
가시는길,가슴을 활짝 열어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시기를 바라며....


참!김종환님 노래 아무거나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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