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의 라디오 93.9 틀어놓으며 박승화씨의 목소리와 음악에 귀를 기울입니다
7년만에 엄기준 배우가 베르테르로 돌아와서 장안의 화제~그리고 불후의 명곡에서 임태경 배우를 봤어요 무대와 매너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한 스타!! 남편이 잘 나갈때는 공연도 보러 다니고 했지만 불행은 갑자기 닥쳐오나봅니다
남편이 갑자기 쓰려져서 급히 병원으로 이송을 했는데 뇌출혈.. 긴급 수술을 했지만 몸은 거의 못 쓰고 거의 누워서만 지내야 하는 터에 집은 파산이 되어가고 애들 학비는 감당이 안되서 딸은 졸업을 하지도 못하고 휴학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죠 저도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는데 백화점에서 여성복 팔다가 나이 때문에 그만둬야 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요양사 자격증을 다 지금은 요양원에서 일을 하고 있답니다 하루 24시간 근무하고 나서 이틀 쉬고 이렇게 로테이션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마침 22일은 제 쉬는 날..
딸도 학교 휴학을 해야 했고 한참 이쁘게 하고 다닐 나이에 딸은 그저 돈을 벌어야 하니깐요 그런 점에서 너무 미안하죠
잠시 아주 잠깐 딸하고 뮤지컬을 보며 특별한 휴가 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