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행들 되셨나요
연..
2003.04.28
조회 87
어제는 유가속 가족들 행복한 산행 되라고 그랬는지 간만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던것 같네요.
그리 덥지도 않구 바람까지 적당히 불고...
가고 싶은맘 간절했으나....

어제 내내 몸은 이곳에...맘은 산자락에...^^
다녀오신 분들이 올리신 글을 보니 더 속이 쓰리구 그러네요

제가 남편한테 같이 다녀오자고 그랬더니
뭐라그런지 아세요?
"남자친구하고 다녀와라. 난 바쁘다"
글쎄 이러는거예요.

사실은 남편이 물가쪽이지 산쪽은 별로 이거든요
낚시를 좋아해서 물가쪽을 데려갈 궁리만 하구
산에 가자면 싫어해요.
금방 내려올걸 뭐하러 땀 흘려가며 힘들게
올라가느냐구요.

더 할말이 없었어요

사랑하는 웬수같은 남편이 좋아하는 노래나 들려주시죠.

서상억 → 부디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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