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요산
백행숙
2003.04.28
조회 137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전 그다지 어질지를 못하는데,,
어제의 산행에서 만난 분들은 모두가 어진 그자체...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가족처럼 친언니처럼 얼싸안고,,,
악수청하고,, 넷상에서 몇번의 글로만 친숙함이 있었건만,,
유.가.속의 애청자라는 그 이유하나만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임산부의 몸으로 618m의 정상까지..
제가 봐도 ---crazy----
구조대원 아저씨 왜 올라오냐고 성화신데,, 무전으로 정상까지의 거리를 체크해주시면서 도와주셔서 간신히 올라갔지요..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힘은???
부산에서 상경하기전,,,바다내음 물씬 풍기고,,갈매기 넘실대는
부산바다에서 회한접시 먹고 온게 힘이 되었던것 같아요..

힘든 것도 잠시...
소중한 님들과의 만남은 너무 값졌어요..(감히 값으로 따질 수 없지만...)
뒷풀이에서도 좋은 시간 보냈구요,,

돌아오는 길에 친구네와 저녁까지 해결하고,,
에고에고,,,집에 와서는 쓰러지는 몸을 간신히 이겨내고,,,
오늘 기분 맑음입니다.

투덜대는 한마디:
단체사진 찍고 싶었는데,,,아랫쪽으로 내려가는 바람에,,,겁이 나서 못내려갔지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전국방방곡곡 두메산골까지 전파를 타는 그날까지..언제나 함께 합니다..
고생하신 스텝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신청곡 : 전유나의 사랑이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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