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화 오라버니 안녕하세요~
저는 1999년부터 승화,세준오빠의 꾸준한 팬입니다.
콘서트는 한 회당 기본 3,4번씩은 같고요~
큰아들 태교도 유리상자 노래로 했답니다. ^^
그런데 제가 3년전에 천안으로 이사를 오고난후에는 콘서트를 가지못하고
있네요.
갑작스런 신랑의 사업부도와 계획에 없던 셋째가 생기는 바람에
전 아무것도 하지못한채 뒤늦게 늦둥이를 키우게 됐어요.
지금도 어려워진 가정생활에 힘들지만, 재롱떨며 힘을 주는 아이들이 있어
굳세게 살아갑니다.
신랑도 사업을 접고 새로운일에 도전하며 열심히 살고 있고, 저도 아이들
키우며 틈틈히 알바도 하며 나름 힘든지만 보람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작년까지만해도 어두운 현실에 음악도 뒤로한채 보냈지만, 이제 서서히
나름대로의 행복을 찾으며 즐겁게 살려고 애쓰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꼭 콘서트를 가고싶었는데 여의치가 않았네요.
오빠들을 보고오면 새로운 희망과 힘이 생길것 같아요.
옛 생각하며 그동안 모아둔 cd와 사진들을 꺼내봤어요.
정말 행복한 순간들이었어요.
다시 그날의 행복을 느낄수 있게 승화 오라버니가 도와주세요~~
꼬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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