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설렘>신청합니다.
이영순
2013.12.20
조회 22
연말이면 늘 집에서 통닭시켜 티비를 보곤 했었는데
올해는 어딘가 추억을 만들고 싶어 계획중에 있어요.
그런데 마땅히 가기에는 여러 가지가 걸리네요.
우선 날이 춥고, 나가면 밥을 사먹어야 하니 돈을 쓰게되고
돌아다니면 다리도 아프고..ㅋㅋ
이것저것 생각하면 못나가겠죠. 집이 최고에요. 이럴땐.
그렇지만 늘 집에 있었으니 이번엔 시내구경이라도 하려고 해요.
종로 보신각은 예전에 남편과 갔다가 사람 많은 것에 남편이 거긴 싫어하네요.
좋은 공연을 보고 음악을 들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남편은 작은 건물 관리하는 일을 하는데요,,
문화생활 하는 걸 즐기지 않아요. 그런데 유일하게 노래듣는건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 노래 잘 한다~하면서 넋이 빠져요.
훌륭한 음악가의 노래를 들으면 아마 며칠간 좋아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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