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찻집
이현주
2013.12.25
조회 56
크리스마스라고 남편과 영화를 보려다가 강화도의 바다가 보이는 찻집에서 근사하게 차 한 잔을 하는데 불현듯 김원중의 바다가 보이는 찻집이란 노래가 떠오르는 겁니다.
그 찻집 창가에서 물보라를 보았네
포말로 흩어지는 옛추억도 보았네....
결혼 26주년 차인데도 이렇게 호젓하게 창가에 앉아 바다를 보며 옛추억도 떠 올려보고...
여자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언제나 소녀의 감성을 갖게되나 봅니다.
들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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