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으로 가는 노래
노을진 하늘
햇살 한 자락 베어 물고
어둠 한 이랑을 지나는 하루
검은 차창 안에는
낯익은 멜로디가 흐르고
침묵의 손짓엔 부드러운 선율의 질주,
국도를 비껴 호수가 외등에
삶들의 밀어가 깊어 가는 호수,
그곳은
진한 페페멘트향
한 잔의 블루 알코올에
쉘부르의 우산이 펼쳐지고
통키다 라이브가수의 절창에
서서히 달아오르는 열기,
허기진 영혼의 목소리가 들리고
외로움이 깊어 그리움이 눈뜨는 밤
호숫가 붉은 네온이 물결치듯 번져오고
눈시울 뜨겁게 저며오는 노래,
짙어오는 어둠속에
노랫말 총총히 밤하늘에 빛난다
++++++++++++++++++++++++++++++
최성수의 그대는 모르시더이다 부탁해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