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최인숙
2013.12.31
조회 65
어느덧 올 한해도 마무리를 해야 할 마지막 날입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지난해를 돌이켜보면서 새해를 맞이하려 합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대못을 아무데나 쉽게 박는다고 한다
박히는 벽의 아픔은 조금도 생각지 않고 말이다

자식의 가슴에 부모의 가슴에 칭구의 가슴에 직장동료의 가슴에
하루에도 수없이 얼마나 많은 못을 박고 사는지 모른다

그 어느해보다 정신없이 살아온 올 한해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고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박아놓은 못을 뽑아도뽑아도 모자랄 못을
더 박아 놓지는 않았는지 부끄러운 일들은 내 가슴속에도 자책의 못으로
되살아와 박힌다

더이상에 못박는 일은 하지 않아야 겠다 다짐해 봅니다

가장 절망적인 패배의 순간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온 끈기와
노력이 있었기에 다시 힘차게 뛸수 있는 커다란 꿈과 용기를
가지고 희망찬 설계를 해봅니다

cbs가족 여러분도 하시는 일마다 모두 대박나시고
건강하세요


승화님 헤량님 나영님까지도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음악으로 새해에도 함께 해 주세요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꾸 벅^^^

조영남 : 사랑이란
조용필: 바운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